털뿜 Oh~No! 빗질의 중요성!

아랭님 15.12.23 16:34 조회 695 추천 0

 

안녕하세요

 

고양이는 스스로 그루밍을 열심히 하기 때문에 빗질을 해줄 필요가 없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혹시 고양이를 처음 키우시는 분 혹은 고양이를 알아가시는 분들 '털뿜'이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바로 '털이 뿜어지듯 날린다.'라는 듣기만해도 숨막히는 단어랍니다.

사람의 머리카락이 하루 평균 몇 가닥이나 빠지는지 아시나요? 평균 50~70가닥 정도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온몸이 털인 우리 고양이들은 얼마나 많이 빠질까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데 과연 그루밍만으로 해결이 될까요?

특히나 봄과 가을에 털갈이 시기를 생각한다면 아시는 집사님은 벌써부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계시겠죠. 이때에 고양이가 뒷발로 목덜미를 긁기만 해도 털이 '뿜뿜뿜뿜' 하면 사방으로 날리는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답니다. 

이렇게 사방팔방으로 날리는 털들! 조금이라도 잡기 위해 매일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겠죠.

그렇다면 빗질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48203611_xl.jpg

장모종인가? 단모종인가?

 

사람도 머리스타일에 따라 빗질하는 빗이 다르듯 고양이도 털의 길이에 따라 빗이 다르답니다. 단모종은 일반 브러쉬를 사용해도 괜찮지만 장모종일 경우 털이 엉키고 뭉칠 수가 있어 그것을 풀어주는 빗을 따로 사용해야 돼요. 그렇다고 너무 심하게 엉킨 털을 억지로 빗질할 경우에는 고양이가 아파하고 빗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으니 미련없이 가위로 싹뚝 잘라주세요.

고양이 빗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 검색으로 여러 집사님들이 사용한 후기를 보고 자신과 고양이에게 맞는 것을 골라 주시면 된답니다.

 

어릴 때부터 습관을!

 

어릴 때부터 조금씩 습관을 들이지 않는다면 나중에 빗만 들어도 도망치며 거부하는 고양이의 모습을 보실 수 있답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잖아요! 어릴 때부터 조금씩 빗질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많이 힘들 경우 간식을 조금씩 주거나 칭찬을 하면서 빗질을 하면 효과는 더욱 좋겠지요?!

 

 

24295523_xxl.jpg

 

섬세한 고양이처럼 부드럽게.

 

집사님들 혹시 빗질할 때 아래에서 위로 하는 분은 없으시겠죠? 고양이도 마찬가지랍니다. 부드럽고 섬세하게 결을 따라 빗질해 주세요. 등에 빗질을 할 때에는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게 목덜이를 잡고 해주시고 배에 빗질을 할 때에는 앞발 사이를 손으로 잡고 고양이를 세운 뒤에 조심스럽게 해주시는 게 좋답니다. 만약 배에 빗질을 거부할 경우에는 억지로 하지 마세요. 고양이가 누워있을 때 조금씩 익숙해지도록 해주시면 된답니다.

 

털뿜, 건강, 교감을 동시에!

 

빗질은 털정리를 하여 털뿜만 잡아주는 게 아니에요. 갑자기 뭉텅이로 빠지는 털을 보고 피부에 병이 생겼는지, 또 피부에 다른 딱지나 종기 등이 나지는 않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랍니다. 그리고 빗질을 해주면 고양이 혈액순환에도 굉장히 도움이 돼요.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고양이와 집사님의 교감으로는 더할 나위 없겠지요!

 

고양이를 위해서도, 집사님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도!

빗만 들면 골골송을 부르며 좋아하는 고양이가 될 때까지 항상 빗질하는 것 잊지 말고 실천하는 집사님이 되도록 노력해 보아요!

 

 

댓글 (0)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고양이상식

혹시 집사님들의 고양이는 창밖을 바라보다 이상한 소리를 낸 적 없나요? 저희집에서는 다섯째 '쌈디'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아주 높이 들고 주지 않거나 창문을 보다가 이리저리 움직이는 새나 벌레를 보고 ...
아랭님 16.01.07 조회 550
Read More
고양이와 생활하는 집사님들이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고 항상 고민하는 것이 '어떻게 물을 많이 마시게 할 수 있을까?' 랍니다. 고양이는 원래 육식동물이에요. 작은 동물들을 사냥하여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
아랭님 16.01.05 조회 629
Read More
안녕하세요 고양이 질문 중에 고양이 임신에 대해서 종종 보곤 한답니다. 대부분 '임신을 했는지 아니면 실패했는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임신의 증상에 대해서도 물어보는 경우가 많답니다. 고양이 임신을 ...
아랭님 16.01.04 조회 1343
Read More
한 번쯤 고양이가 창문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걸 본 적 있으시죠? 저도 둘째인 곰이가 몇 분이 지나도 심지어 한 시간 동안이나 창밖을 바라보며 불러도 아는 척도 하지 않아 '그리도 밖이 궁금한가' 의문이 ...
아랭님 16.01.02 조회 919
Read More
혹시 고양이가 빤히 쳐다봐서 함께 빤히 쳐다본 적이 있나요? 저희집에 오시는 손님들 중에 고양이가 예쁘다고 계속 눈을 쳐다보시는 분들이 종종 있답니다. 그러다가 고양이가 외면하고 다른 곳으로 가버리면 왜 그...
아랭님 15.12.31 조회 908
Read More
TV나 고양이 사진들을 보면 예쁜 고양이가 털실뭉치를 가지고 노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죠. 앙증맞은 앞발로 실뭉치를 이리저리 굴리며 노는 모습이 그렇게 귀여울 수 없답니다! 하지만 사실 이 실뭉치가 고양이에...
아랭님 15.12.31 조회 377
Read More
고양이에 대한 여러 질문 중에 다른 고양이와 사이가 엄청 좋았는데 병원 다녀오고 공격 당한다는 글을 많이 접해요. 집사님 입장에서는 정말 당황스럽고 환장하죠. 평소 잘만 지내던 녀석들이 병원에 잠시 다녀왔다...
아랭님 15.12.31 조회 331
Read More
고양이가 그루밍하는 걸 보고 있으면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몸 중에서 제일 바쁘게 움직이는 건 고양이의 혀가 아닐까 생각되답니다. 까칠까칠한 우리 고양이의 혀에는 과연 무슨 비밀이 있을까요? 코코가 처음 저를...
아랭님 15.12.30 조회 531 댓글 2
Read More
아기 고양이일 때는 얼굴 옆에 앙증맞게 위치한 것이 커가면서 서서히 위로 올라오고 점점 커지는 우리 고양이의 귀! 평소 생활할 때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는데도 쫑긋쫑긋. 그리고 갑자기 어디론가 뛰쳐가는 우...
아랭님 15.12.30 조회 354
Read More
알록달록, 핑크, 검은색 등 다양한 색의 앙증맞은 고양이의 코. 이렇게 귀여운 고양이의 코는 과연 어떤 능력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고양이가 냄새를 잘 맡을까? 개가 잘 맡을까? 한 번쯤 생각해 본 적 있으시...
아랭님 15.12.29 조회 456
Read More
고양이의 눈을 자세히 본 적 있으신가요? 큰 유리알처럼 반짝거리며 매혹적인 색도 지니고 있어 신비롭기까지 한 고양이의 눈. 이 눈은 평균 지름이 약 2.1cm로 육식동물 중에서는 가장 크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사...
아랭님 15.12.29 조회 1087
Read More
고양이와 함께 지낸지 며칠 되지 않은 집사님은 정말로 정말로 공감하실 이야기죠? 특히나 외동묘보다 둘 이상의 다묘 집안이라면 더더욱 공감이 되는 이야기랍니다. 저도 처음에 첫째인 코코만 있었을 때는 저와 리...
아랭님 15.12.29 조회 561
Read More
어떤 고양이를 데리고 올까? 고민하며 차근차근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전혀 생각지도 않게 집사님이 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바로 위험한 상황에서 아기 고양이를 구조하신 분들이지요. 이 경우에 가장 많이 묻는...
아랭님 15.12.28 조회 678
Read More
길을 다니다보면 경계를 하며 여기저기 먹이를 찾으러 돌아다니는 고양이들을 많이 보게 되죠. 특히나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그런 모습을 보면 너무 안타까운 마음과 슬픈 생각이 들곤 한답니다. 그런 녀석들 보면서...
아랭님 15.12.28 조회 455
Read More
안녕하세요 고양이는 스스로 그루밍을 열심히 하기 때문에 빗질을 해줄 필요가 없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혹시 고양이를 처음 키우시는 분 혹은 고양이를 알아가시는 분들 '털뿜'이라는 단어 들어...
아랭님 15.12.23 조회 695
Read More
CATORY© Designed by Don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