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사료를 같이 먹여도 된다고요?

아랭님 16.01.20 00:01 조회 416 추천 0

 

안녕하세요~

요즘 여기저기서 글을 찾아 읽고 있는데 고양이랑 개랑 같이 생활하는 집사님들이 은근 많더라구요!

그중에 간혹 '개 사료를 고양이랑 함께 먹이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그런 질문이 보여요.

사료를 보면 성분도 비슷한 것 같고 냄새, 생김새 등 모두 비슷하게 생겨서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고양이는 절대로 개 사료를 섭취하면 안 된답니다!

 

원래 둘 다 육식동물이었는데 개는 고양이보다 훨씬 전에 사람과 함께 생활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반 육식동물의 식성을 가지게 되었죠.

하지만 고양이는 그보다 훨씬 뒤에 사람과 함께 생활하게 되었답니다.

때문에 고양이는 철저하게 육식동물의 식성을 가지고 있어요.

 

psx02d49616.jpg

 

잘 아시겠지만 육식동물은 탄수화물, 섬유질이 아닌 고기에서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 지방 등이 필수 영양분이랍니다.

 그래서 고양이 사료에서는 개의 사료에서 볼 수 없는 영양분들이 추가되어 있어요.

또한, 개 사료에는 고양이 사료보다 탄수화물 성분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자칫하다가는 간에 지방이 쌓여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답니다.

이런 이유로 사람이 먹는 쌀밥을 함께 먹어서는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해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타우린'이에요.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은 고양이가 필수로 섭취해야 하는 것인데 타우린이 부족하면 고양이는 심장이나 눈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하지만 이건 개의 사료에 전혀 없거나 있다고 해도 아주 조금이라 문제가 된답니다.

그러니 장기적으로 개의 사료를 고양이에게 급여했을 때 반드시 문제가 일어나겠죠?

 

만약 고양이와 개를 함께 기르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전용 그릇을 분리하여 사료를 급여해 주세요.

특히, 자율급식을 하는 고양이가 있는 집은 개가 올라가지 못하는 곳이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에 고양이 사료 그릇을 두시고

개에게 사료를 줄 때에는 고양이와 격리시킨 뒤에 정해진 시간에 사료를 급여하면 좋답니다.

 

조금 귀찮더라도 고양이와 개 모두의 건강을 위해 집사님이 조금만 부지런하게 움직여 주세요 :D

 

댓글 (0)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고양이상식

사람도 왼손잡이, 오른손잡이, 양손잡이가 있죠? 그런데 고양이도 사람처럼 주로 쓰는 왼발이나 오른발이 있다는 거 아세요~? 영국의 퀸스 대학에서 암컷, 수컷 고양이를 대상으로 한 실험이랍니다. 암수 각각 21마...
아랭님 16.03.30 조회 634 댓글 2
Read More
혹시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분 중에 흡연하시는 분 계신가요? 그렇다면 지금 이 글을 자세히 읽고 꼭 금연에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담배가 사람에게 백해무익하다는 건 여러 연구를 통해 증명이 되었는데...
아랭님 16.02.23 조회 909
Read More
혹시 집사님 고양이는 새벽에 울면서 놀아달라고 하지 않나요? 저와 함께 하는 육묘 중 셋째 호랑이는 꼭 새벽에 일어나 거실에 나가 울면서 저를 부른답니다. 나와서 제일 좋아하는 비닐로 놀아달라고요. 대체 이러...
아랭님 16.02.05 조회 1136 댓글 1
Read More
집사님들 혹시 고양이가 집사님들의 다리에 온몸이나 얼굴을 문지르는 경우 있지 않았나요? 혹은 어떤 물건에도 그런 경우가 종종 그런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었지요? 과하다 싶을 정도로 몸을 부비고 뺨에 상처가 ...
아랭님 16.02.02 조회 1201
Read More
혹시 고양이가 사냥을 하거나 장난감을 노릴 때 낮은 자세를 취하고 엉덩이를 실룩실룩~ 흔드는 걸 보셨나요? 간혹 집사님을 향해 이런 행동을 취하는 녀석도 있죠? 출처: 유튜브 바로 이 행동인데요, 이것은 사냥감...
아랭님 16.01.27 조회 704
Read More
안녕하세요~ 요즘 여기저기서 글을 찾아 읽고 있는데 고양이랑 개랑 같이 생활하는 집사님들이 은근 많더라구요! 그중에 간혹 '개 사료를 고양이랑 함께 먹이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그런 질문이 보여요. 사...
아랭님 16.01.20 조회 416
Read More
얼마 전, 고양이는 아기가 쓰는 샴푸를 함께 사용해도 된다는데 그게 맞냐는 질문을 받았어요. 생각해 보면 아기 피부는 워낙에 민감하고 약해서 고양이가 써도 별 문제가 없어보이죠. 하지만 정말 고양이가 써도 별...
아랭님 16.01.19 조회 671
Read More
요즘 겨울 치고는 날씨가 많이 따뜻해서 겨울동안 포동포동 오른 살도 빼자는 마음으로 친구와 강 주변을 산책하곤 한답니다. 그러다 며칠 전에 길고양이를 만났어요! 녀석.. 날이 따뜻해져서 그런지 생각보다 빨리 ...
아랭님 16.01.18 조회 587
Read More
저는 육묘 중 첫째랑 둘째, 넷째가 유독 몸이 약해 일 년 동안 꾸준하게 이런 저런 이유로 꾸준하게 병원을 다녔답니다. 병원을 갈 때에도 정말 힘들지만 다녀와서 약을 먹이는 데에 비하면 병원을 가는 건 정말 식...
아랭님 16.01.15 조회 3517 댓글 2
Read More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 중에 '고양이는 아파도 무조건 티를 내지 않고 참는다.'라는 말이 있죠. 거친 야생에서 생활할 때에는 아픈 모습을 보이는 것은 다른 동물이나 영역 다툼이 생길만한 고양이에게 치명...
아랭님 16.01.13 조회 638
Read More
노인과 바다를 집필한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한 말 중에 '한 마리의 고양이는 다른 한 마리를 데리고 오게 만든다.'라는 말이 있어요. 아마 고양이와 함께 지내고 있는 집사님이라면 100% 아니 120% 공감하는...
아랭님 16.01.12 조회 518
Read More
어디든 가볍게 점프를 해서 올라가는 우리 고양이. 하지만 집에서 올라가지 않았으면 하는 곳이 한 두군 데 쯤은 있죠. 집사님들마다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식탁, 싱크대, 변기 등이 있어요. '올라가지 마~&...
아랭님 16.01.11 조회 589
Read More
집사님들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통하는 고양이의 애교 중 '발라당'을 빼놓을 순 없겠죠. 예민하고 경계를 늦추지 않는 그런 고양이가 자신의 가장 취약한 부분인 배를 드러내놓는 걸 보면 '이 녀...
아랭님 16.01.08 조회 1938
Read More
집사님들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고양이의 행동 '꾹꾹이'. 앞발을 번갈아가며 꾹꾹 주무른다고 해서 '꾹꾹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 행동은 보기만 해도 정말 사랑스럽고 귀엽답니다. 이 '꾹꾹이&#...
아랭님 16.01.08 조회 961
Read More
슬금슬금 다가와서는 갑자기 한 곳의 냄새를 킁킁 맡는 고양이. 그리고는 입을 벌리고는 멍하게 재밌는 표정을 짓는 고양이를 보셨나요? 고양이와 직접 생활하지 않으신 분들은 혹시 보호자의 발냄새를 맡고 입을 벌...
아랭님 16.01.07 조회 765
Read More
CATORY© Designed by Don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