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뿜 Oh~No! 빗질의 중요성!

아랭님 15.12.23 16:34 조회 966 추천 0

 

안녕하세요

 

고양이는 스스로 그루밍을 열심히 하기 때문에 빗질을 해줄 필요가 없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혹시 고양이를 처음 키우시는 분 혹은 고양이를 알아가시는 분들 '털뿜'이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바로 '털이 뿜어지듯 날린다.'라는 듣기만해도 숨막히는 단어랍니다.

사람의 머리카락이 하루 평균 몇 가닥이나 빠지는지 아시나요? 평균 50~70가닥 정도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온몸이 털인 우리 고양이들은 얼마나 많이 빠질까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데 과연 그루밍만으로 해결이 될까요?

특히나 봄과 가을에 털갈이 시기를 생각한다면 아시는 집사님은 벌써부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계시겠죠. 이때에 고양이가 뒷발로 목덜미를 긁기만 해도 털이 '뿜뿜뿜뿜' 하면 사방으로 날리는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답니다. 

이렇게 사방팔방으로 날리는 털들! 조금이라도 잡기 위해 매일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겠죠.

그렇다면 빗질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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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종인가? 단모종인가?

 

사람도 머리스타일에 따라 빗질하는 빗이 다르듯 고양이도 털의 길이에 따라 빗이 다르답니다. 단모종은 일반 브러쉬를 사용해도 괜찮지만 장모종일 경우 털이 엉키고 뭉칠 수가 있어 그것을 풀어주는 빗을 따로 사용해야 돼요. 그렇다고 너무 심하게 엉킨 털을 억지로 빗질할 경우에는 고양이가 아파하고 빗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으니 미련없이 가위로 싹뚝 잘라주세요.

고양이 빗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 검색으로 여러 집사님들이 사용한 후기를 보고 자신과 고양이에게 맞는 것을 골라 주시면 된답니다.

 

어릴 때부터 습관을!

 

어릴 때부터 조금씩 습관을 들이지 않는다면 나중에 빗만 들어도 도망치며 거부하는 고양이의 모습을 보실 수 있답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잖아요! 어릴 때부터 조금씩 빗질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많이 힘들 경우 간식을 조금씩 주거나 칭찬을 하면서 빗질을 하면 효과는 더욱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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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고양이처럼 부드럽게.

 

집사님들 혹시 빗질할 때 아래에서 위로 하는 분은 없으시겠죠? 고양이도 마찬가지랍니다. 부드럽고 섬세하게 결을 따라 빗질해 주세요. 등에 빗질을 할 때에는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게 목덜이를 잡고 해주시고 배에 빗질을 할 때에는 앞발 사이를 손으로 잡고 고양이를 세운 뒤에 조심스럽게 해주시는 게 좋답니다. 만약 배에 빗질을 거부할 경우에는 억지로 하지 마세요. 고양이가 누워있을 때 조금씩 익숙해지도록 해주시면 된답니다.

 

털뿜, 건강, 교감을 동시에!

 

빗질은 털정리를 하여 털뿜만 잡아주는 게 아니에요. 갑자기 뭉텅이로 빠지는 털을 보고 피부에 병이 생겼는지, 또 피부에 다른 딱지나 종기 등이 나지는 않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랍니다. 그리고 빗질을 해주면 고양이 혈액순환에도 굉장히 도움이 돼요.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고양이와 집사님의 교감으로는 더할 나위 없겠지요!

 

고양이를 위해서도, 집사님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도!

빗만 들면 골골송을 부르며 좋아하는 고양이가 될 때까지 항상 빗질하는 것 잊지 말고 실천하는 집사님이 되도록 노력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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